제주MBC

서귀포시, FTA기금 감귤분야 479억 투자

서귀포시가 올해 FTA기금으로 비닐하우스 시설 개선과 품종 갱신 등 감귤산업분야에 479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 늘어난 것이며 제주도 전체의 65%입니다. 올해 사업에는 농가 3천200여 군데가 신청했는데, 이달 안에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비의 50%는 보조, 30%는 융자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해비치 리조트 주민 혜택 없애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 리조트가 지역 주민들에 대한 혜택을 없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비치 리조트는 사우나와 수영장, 헬스클럽 회원권을 표선리 주민들에게 30% 할인해주던 혜택을 올해부터 없앴습니다. 리조트측은 제주도민 전체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늘리려고 특정 지역에 대한 혜택을 없앴다고 해명했지만, 지...

서귀포시, 전국 첫 양식장 배합사료 시범지역

서귀포시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식장 친환경배합사료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서귀포시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47억원을 들여 시범 양식장들이 생선가루와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만 사용하도록 구입비용을 지원합니다. 농림부는 고등어와 전갱이 등 생사료 가격 급등과 사료 찌꺼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

서귀포시, FTA기금 감귤분야 479억 투자

서귀포시가 올해 FTA기금으로 비닐하우스 시설 개선과 품종 갱신 등 감귤산업분야에 479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 늘어난 것이며 제주도 전체의 65%입니다. 올해 사업에는 농가 3천200여 군데가 신청했는데, 이달 안에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비의 50%는 보조, 30%는 융자 지원을 받게 됩니다.

(리포트)성산 일출축제(중계차)

◀ＡＮＣ▶ 시청자 여러분, 2천11년의 마지막 밤 잘 보내고 계십니까. 2천12년 새해를 이제 세 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데요.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성산일출봉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인호 기자! (네, 성산 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축제 분위기 전해주...

새해 첫 해돋이 남.동부지역만 보일 듯

제주지역에서는 2천12년 새해 첫 해돋이를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내일 해돋이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남부와 동부지역 해안에서는 두꺼운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선명한 일출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시 용고 타고-한라산 야간 등반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용고 타고 행사가 오늘 밤 11시부터 제주시청 '한얼의 집'에서 열립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김상오 제주시장과 시민 대표 33명이 대형 북인 용고를 울린 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게 됩니다. 또,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맞는 탐방객들을 위해 ...

펭귄수영대회 열려

제13회 서귀포 펭귄수영대회가 오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열렸습니다. '2천11, 아름다움과 비움을 주제'로 서귀포시가 주최한 오늘 대회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겨울바다에 씻어버리고, 새해의 소망과 새로운 다짐,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오늘 저녁에 해넘이와 달빛걷기 행사가 열...

해군기지 지역발전 사업도 어려울 듯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추진하려던 주변 지역 발전사업 예산이 대부분 삭감됐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 해군기지 주변 지역발전 사업예산 422억 원 가운데 주민 화합을 위한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을 제외한 399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이는 내년 해군기지 건설 예산이 대부분 ...

내년 제주 국조 보고 예산 증액

제주자치도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예산이 국회의 예산 심사과정에서 늘었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내년 제주도 국고보조예산은 정부 제출안보다 121억 원이 늘어난 1조 1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5%인 593억 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총회 관련 예산이 62억 원, 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