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중국 어선 2척 나포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배타적경제수역 어업법을 어긴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해 서귀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오늘 아침 8시 40분쯤 허가받은 조업수역이 아닌 마라도 남동쪽 52킬로미터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명관 동생과 금품 제공 공모한 50대 실형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는 6.2 지방선거 당시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의 동생과 금품 제공을 공모하고 1억3천만 원이 든 돈가방을 운반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김 모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금품 제공을 알선하는 등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를 정면으...

눈물의 영결식(리포트)

◀ＡＮＣ▶ 제주도 앞바다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군 고속정 침몰사고로 숨진 제주 출신 홍창민 일병의 영결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총 소리--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푸른 바다를 지키겠다던 제주 청년은 주검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 땅을 지척에 두고 벌어진 불의의 ...

경찰관 폭행 40대 실형 선고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하상제 판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양 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5월 제주시 연동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을 폭행해 지구대로 연행된 뒤 경찰관의 다리를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눈물의 영결식(리포트)

◀ＡＮＣ▶ 제주도 앞바다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군 고속정 침몰사고로 숨진 제주 출신 홍창민 일병의 영결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총 소리--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푸른 바다를 지키겠다던 제주 청년은 주검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 땅을 지척에 두고 벌어진 불의의 ...

경찰관 폭행 40대 실형 선고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하상제 판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양 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5월 제주시 연동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을 폭행해 지구대로 연행된 뒤 경찰관의 다리를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

제주지방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설인 내일과 모레 산간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해안지역에는 약한 비가 오겠고 이번 추위는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

경찰, 서귀포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오늘 서귀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서귀포시청의 총무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하고, 공무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들의 개인비리를 수사하고 있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압수수색을 했...

고속정 사고 홍창민 일병 내일 영결식

해군 고속정 침몰 사고로 숨진 제주 출신 고 홍창민 일병의 영결식이 내일 오전 9시 반에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치러진 뒤, 제주시 충혼묘지에 안장됩니다. 우근민 지사는 오늘 오후 제주시내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해군은 어제 인양한 고속정을 날씨가 좋아지...

양시경씨 공익제보 '빛과 소금상'

제주 헬스케어타운 땅값 부풀리기 의혹을 폭로한 양시경 전 JDC 감사가 아름다운재단이 주는 '2010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의 공익제보자 부문 '빛과 소금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양시경씨는 개발센터의 내부 기밀을 유출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감사직에서 해임됐지만,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내 폭로의 전체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