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중문골프장 20년전 입장료 받는다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20년 전의 요금을 받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내일부터 한달 동안 중문골프장의 주중 요금은 4만 9천원, 주말 요금은 7만 2천원을 적용하고 신라와 롯데호텔에서 묵을 경우 평소보다 50% 싼 20만원대의 1박 2일 골프관광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문관광단지발전협의회...

마라도 이장 선거 법정분쟁 마무리

마라도 이장 선거를 둘러싼 법정 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9월 제주지방법원에 이장 재선거 무효확인소송을 냈던 마라도 주민 김모씨는 최근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실시된 이장 선거에서 당선됐다가, 선거가 마을규약을 어긴채 실시됐다며 상대 후보가 소송을 제기해 법원이 재선거를 치르라고 조...

50대 남녀 숨진채 발견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주택에서 제주시 노형동 54살 양모씨와 50대로 추정되는 이모 여인이 함께 숨져있는 것을 양씨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이동용 연탄통에 불이 피워져 있었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두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경위...

항공요금 유류할증료 다시 올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다음달부터 국내선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도 다시 오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천 100원인 유류할증료를 7월과 8월에는 3천 300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에어는 천 100원에서 2천 600원으로 올리기로 했고, 현재 천원 안팎인 나머지 저가항공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

서귀포 섶섬 파초일엽 멸종

서귀포 앞바다의 섭섬에서 자생하던 파초일엽이 멸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발간한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에서 파초일엽 등 4가지 식물을 국내 첫 멸종식물로 분류했습니다. 파초일엽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 18호로 지정됐지만, 남획으로 야생에서 사라졌고, 앞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한반도...

검찰, "김 지사 업무추진비 수사 이미 종반"

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해 12월에 제기한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업무추진비 불법사용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청 공무원에 대한 소환조사와 자료 검토를 통해 수사가 이미 중반을 넘어서 종반으로 향하고 있고, 앞으로 김태환 지사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

내일 밤부터 많은 비-강풍

제주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30에서 80밀리미터, 중산간지역은 50에서 15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1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밤부터 강풍이 불겠고, 바다에는 내일 오후부터 돌풍과 함...

서귀포 섶섬 파초일엽 멸종

서귀포 앞바다의 섭섬에서 자생하던 파초일엽이 멸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발간한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에서 파초일엽 등 4가지 식물을 국내 첫 멸종식물로 분류했습니다. 파초일엽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 18호로 지정됐지만, 남획으로 야생에서 사라졌고, 앞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한반도...

검찰, "김 지사 업무추진비 수사 이미 종반"

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해 12월에 제기한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업무추진비 불법사용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청 공무원에 대한 소환조사와 자료 검토를 통해 수사가 이미 중반을 넘어서 종반으로 향하고 있고, 앞으로 김태환 지사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

내일 밤부터 많은 비-강풍

제주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30에서 80밀리미터, 중산간지역은 50에서 15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1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밤부터 강풍이 불겠고, 바다에는 내일 오후부터 돌풍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