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 영장심사 연기

100억원대의 횡령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의 영장 실질심사가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김대성 회장은 오늘 오전 제주지방법원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변호인과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검찰을 통해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택시 파업 제주는 정상 운행

전국적으로 택시업계가 대중교통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나섰지만 제주지역 택시업계는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택시업체와 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택시업계의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조업 단속 방해 중국 선원 벌금형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마라도 남쪽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양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조업 단속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어선 선원 49살 왕 샤오푸씨에 대해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왕씨는 지난해 검찰이 벌금 8천만원에 약식기소하자 불복하고 한.중 어업분규 사상 처음으로 정...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낙찰가 높아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경매에서도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경매 포털사이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경매된 주택 13건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2%로 전국 평균 69%보다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 경매된 도내 토지 116건의 감정가 ...

(리포트) "4.3상처 국가가 치유해야"

◀ＡＮＣ▶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제주 4.3 사건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상처를 남겼는데요. 이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4.3 트라우마 센터를 세워야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방 직후 극심한 이념 대립의 와중에 무고한 주민들까...

검찰,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모레 소환

삼다수 불법 반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모레 소환 조사합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송치한 수사기록 검토를 마치고 개발공사측의 공모 혐의와 삼다수의 보존자원 여부에 대해 법리적인 검토가 필요해 오재윤 사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쯤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마무...

노형동 연쇄 상가털이범 검거

제주 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에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6일 새벽 제주시 노형동의 식당에서 10만원이 든 금고를 훔치는 등 노형동 일대 식당과 커피숍 7군데에서 2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화면에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검문을 하다 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공무원 집행유예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재판부는 인터넷에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교육청 소속 공무원 41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국가공무원으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이 요구되는데도 북한의 주체사상과 권력세습 등을 노골적으로 ...

(리포트) "4.3상처 국가가 치유해야"

◀ＡＮＣ▶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제주 4.3 사건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상처를 남겼는데요. 이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4.3 트라우마 센터를 세워야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방 직후 극심한 이념 대립의 와중에 무고한 주민들까...

검찰,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모레 소환

삼다수 불법 반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모레 소환 조사합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송치한 수사기록 검토를 마치고 개발공사측의 공모 혐의와 삼다수의 보존자원 여부에 대해 법리적인 검토가 필요해 오재윤 사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쯤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