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G-20 정상회의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공항의 항공보안검색과 대테러 안전활동이 강화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경찰특공대를 공항에 전진 배치하고, 공항경찰대의 보안활동과 대테러 모의훈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경계'등급이며 오는 8일부터는 최고 등급인 '심각'으로 조정됩니다.

검찰, 김우남 의원 벌금 400만원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김우남 의원에게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우남 의원이 불법 후원금 4천만 원을 받은 사실이 명백하다며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 의원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3일 열리며,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

스위첸 분양원가 공개하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 논평을 발표하고, 제주시 아라동 스위첸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다시 산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분양가 인상은 제주도민 전체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다 공공택지 조성에는 도민의 세금이 녹아들어간 만큼 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밤 짙은 안개

제주지방은 오늘 낮에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았고,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도 내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고 입동인 일요일에도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사전선거운동 도의원 부인 벌금형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의원의 부인 46살 강 모씨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씨는 공식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4월 선거구민 167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권비판 광고는 공무원 품위손상

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정권을 비판하는 신문광고를 실었다는 이유 등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부당하다며 공무원노조 전직 간부인 홍 모씨가 제주도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광고게재가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정치적 중립성을 가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의 품위를 ...

간호사 높은 유산율 원인 규명하라

전국공공서비스노조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료원은 간호사들의 유산율과 선천성 심장질환 신생아 출생률이 높은 원인을 규명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의료원측이 최근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조정을 신청한 것은 파업을 부추기는 것이라며 성실...

G-20 정상회의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공항의 항공보안검색과 대테러 안전활동이 강화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경찰특공대를 공항에 전진 배치하고, 공항경찰대의 보안활동과 대테러 모의훈련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경계'등급이며 오는 8일부터는 최고 등급인 '심각'으로 조정됩니다.

간호사 유산 논란(리포트)

◀ＡＮＣ▶ 최근 제주의료원에서 임신한 간호사들이 잇따라 아이를 유산했습니다. 일반인보다 유산 비율이 세 배나 높아 병원측의 책임을 둘러싼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의료원 간호사 A씨는 얼마 전 임신 6주만에 아이를 유산했습니다. A씨는 아이를 가진 뒤 과중한 업무 때문...

경찰 안전띠 단속 404명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경찰서와 관공서 주변 18군데에서 안전띠 미착용 일제단속을 벌여 공무원 등 운전자 404명을 적발해 범칙금을 물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에는 제주시 노형 오거리와 거로 사거리, 내일 아침에는 한라대학과 서귀포시청 2청사 등에서 일제 단속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