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폭력단체 가입 권유 폭력배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은 폭력조직에 가입하라고 권유한 혐의로 24살 A모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2살 B모씨에게 한달에 150만 원을 벌게 해주겠다며 산지파 폭력조직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고 지난 5월에는 선배의 여자친구를 만난다며 22살 C모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규모 핵발전단지 건설계획 철회하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는 소규모 핵발전단지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가 유치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 원자로'는 크기만 소형일뿐 운영원리와 피해 위험성은 기존의 핵발전소와 똑같고 아직 실용화된 적 없는 연구개발사업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

태풍 영향권 벗어나

제 9호 태풍 '말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지방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밤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간지역에 한때 비가 오겠고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295.5밀리미터, 서귀포 80, 제주시 42밀리...

태풍 비켜갔다(리포트)

◀ＡＮＣ▶ 제 9호 태풍 '말로'가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태풍의 진로가 당초 예상을 벗어났고 강도도 약했기 때문인데 올 가을에 태풍이 더 올 수도 있다고 하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풍 '말로'는 동중국해에서 곧바로 북상하면서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

제주공항에서 국민방위군 수용시설 확인

6.25 한국전쟁 당시 제주공항 자리에 국민방위군 수용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제주공항 자리에 국민방위군 만여 명을 수용했던 도두리 수용소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방위군은 전국적으로 68만 명이 소집됐다 보급품 부족과 질병으로...

경운기 태양광 경광등 보급 늘려

제주지방경찰청은 경운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열 경광등 보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제주서부경찰서가 경운기 300여 대에 경광등을 설치했고, 동부와 서귀포경찰서도 지역농협들과 함께 경광등 천500개를 구입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올들어, 제주지역에서는 17건의 경운기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

폭력단체 가입 권유 폭력배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은 폭력조직에 가입하라고 권유한 혐의로 24살 A모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2살 B모씨에게 한달에 150만 원을 벌게 해주겠다며 산지파 폭력조직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고 지난 5월에는 선배의 여자친구를 만난다며 22살 C모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규모 핵발전단지 건설계획 철회하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는 소규모 핵발전단지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가 유치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 원자로'는 크기만 소형일뿐 운영원리와 피해 위험성은 기존의 핵발전소와 똑같고 아직 실용화된 적 없는 연구개발사업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

2천년 이후 열번째 9월 태풍

제9호 태풍 '말로'는 최근 10년 동안 제주도에 열 번째로 영향을 준 '9월 태풍'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천년 이후 9월 상순에 여섯 개, 중순에 네 개의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9월 태풍 중에는 2천7년의 '나리'가 사상 최고인 사망자 13명과 천3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2천3년의 '매미' 때...

강도사건 발생

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노형동 모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의 방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수표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오피스텔 옆 건물 공사장을 통해 방으로 침입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