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벌초객 실종

벌초를 하러 고향에 온 4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친척 집에 벌초를 하러 왔던 경기도 의정부시 47살 임 모 여인이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돌아오지 않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뇌물혐의 도청 국장 징역 7년 구형

제주지방검찰청은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자로부터 3천여 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전 국장 49살 J모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J씨는 지난 2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선고공판은 다음달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2천년 이후 열번째 9월 태풍

제9호 태풍 '말로'는 최근 10년 동안 제주도에 열 번째로 영향을 준 '9월 태풍'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천년 이후 9월 상순에 여섯 개, 중순에 네 개의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9월 태풍 중에는 2천7년의 '나리'가 사상 최고인 사망자 13명과 천3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2천3년의 '매미' 때...

강도사건 발생

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노형동 모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의 방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수표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오피스텔 옆 건물 공사장을 통해 방으로 침입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벌초객 실종

벌초를 하러 고향에 온 4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친척 집에 벌초를 하러 왔던 경기도 의정부시 47살 임 모 여인이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돌아오지 않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뇌물혐의 도청 국장 징역 7년 구형

제주지방검찰청은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자로부터 3천여 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전 국장 49살 J모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J씨는 지난 2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선고공판은 다음달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라지는 흔적(리포트)

◀ＡＮＣ▶ 6.25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는 중공군 포로수용소가 있었는데요. 전쟁의 국제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지만 무관심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6.25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에 설치됐던 중공군 포로수용소입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거제도 ...

사라지는 흔적(리포트)

◀ＡＮＣ▶ 6.25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는 중공군 포로수용소가 있었는데요. 전쟁의 국제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지만 무관심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6.25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에 설치됐던 중공군 포로수용소입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거제도 ...

가을 태풍 조심(리포트)

◀ＡＮＣ▶ 태풍 '곤파스'는 올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지만 제주에는 다행히 큰 피해를 남기지 않았는데요. 올 가을에는 태풍이 한두 개가 더 올 수 있다고 하니 안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풍 '곤파스'는 제주도 부근을 통과할 당시 초속 38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이었...

우지사 소환조사 임박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공표 논란과 관련해 조만간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우근민 지사에게 출석을 요청했고, 우 지사가 변호사와 상의해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는 10일쯤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우 지사는 다음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