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실종 선원 숨진채 발견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항 5부두 앞 해상에서 카페리 여객선 선원인 전남 완도군 44살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일 배에서 내려 외출한 뒤 실종 신고가 됐었는데, 해경은 동료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인 차귀도 남서쪽 150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중국 어선은 조업일지에 잡어 어획량 770킬로그램을 줄여서 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해와 상생으로(리포트)

◀ＡＮＣ▶ 해방 직후 이념 대립 속에 빚어진 우리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 4.3 사건이 오늘로 62주년을 맞았습니다. 위령제가 열린 4.3 평화공원에는 억울하게 숨진 원혼들을 달래려는 추모객들이 이어졌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불행한 역사의 비극에 휘말린 만 3천여 희생자의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

정운찬 불참, 유족 항의

오늘 위령제에서 일부 유족들은 정운찬 국무총리의 불참으로 대신 참석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의 입장을 막아서며 항의했습니다. 특히 홍성수 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정 총리의 불참에 대해 유감을 언급하면서 유족들의 항의를 공식 대변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지난달 25일 제주를 방문해 4.3 위령제 참석을 약속했지만,...

4.3 민주올레 열려

4.3의 역사현장을 걸으며 민주주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4.3 민주올레'가 오늘 오후 제주시 조천읍 일대에 열렸습니다. 4.3 당시 학살터인 선흘곶 인근 반못을 출발해 북촌 너븐숭이까지 9.5킬로미터를 걷는 민주올레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또, 4.3을 배경으로 한 ...

맑은 날씨...관광객 4만 6천여명

4.3 62주년인 오늘 제주지방은 맑은 가운데, 서귀포지역 낮 최고기온이 13.8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4월들어 첫번째 주말을 맞아 제주에는 어제부터 관광객 4만 6천여명이 찾아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올레걷기 등을 하며 무르익은 봄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실종 선원 숨진채 발견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항 5부두 앞 해상에서 카페리 여객선 선원인 전남 완도군 44살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일 배에서 내려 외출한 뒤 실종 신고가 됐었는데, 해경은 동료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인 차귀도 남서쪽 150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중국 어선은 조업일지에 잡어 어획량 770킬로그램을 줄여서 적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3 전야(리포트)

◀ＡＮＣ▶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제주 4.3 사건 62주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3 전날인 오늘은 전야행사들이 열려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난의 세월을 견뎌온 유족들이 봄 꽃을 들고 행진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떠나보낸 영령들과 재회를 앞...

4.3 전야(리포트)

◀ＡＮＣ▶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제주 4.3 사건 62주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3 전날인 오늘은 전야행사들이 열려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난의 세월을 견뎌온 유족들이 봄 꽃을 들고 행진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떠나보낸 영령들과 재회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