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신생 저가항공사 카운터 설치분쟁 일단락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의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앞에 신생 저가항공사 카운터를 만들려던 계획을 일단 포기했습니다. 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음 달부터 취항하는 이스타항공과 코스타항공의 카운터를 기존의 제주항공과 한성항공 카운터 옆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도 저가항공사가 생...

제주공항 운항시간 2시간 연장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시간이 두 시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와 제주도는 오늘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아침 7시에서 밤 10시까지인 운항시간을 다음달 26일부터 아침 6시에서 밤 11시까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소음 피해지역 주민에게 주택 냉방시설과 TV 시청료를 지원하고, 지방세를 감면하는 특...

중국-대만 관광교류...제주 관광에 악재

중국과 대만이 관광교류를 확대하기로 해 제주도의 중국과 대만인 관광객 유치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대만은 다음달부터 대만인들의 관광허가지역에 베이징과 난징 등 6개 도시를 추가하고, 중국인들도 여객선으로 대만의 섬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대만이 지난 7월말 제주에서 갈아타...

장애인올림픽 홍석만 금메달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제주 출신 홍석만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소속인 홍석만 선수는 오늘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휠체어 육상 400미터 경기에서 47초 67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 태어나 도련동에 살고 있는 홍석만 선수는 2천 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민영화 반발 확산(리포트)

◀ＡＮＣ▶ 제주공항 민영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부터 반대운동을 시작했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주노총과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제주공항 매각저지 제주도민 대책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한진그룹, 제주지역 부동산 천 594억원

최근 국회에서 제주공항 인수설이 제기된 한진그룹이 제주지역에 천 59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국공항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토지는 260만제곱미터에 공시지가는 천 304억원이었습니다. 또, 건물 11군데의 지방세 과세표준액이 ...

강한 태풍 실라코 북상, 모레쯤 진로 판가름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어제 발생한 제 13호 태풍 실라코가 북상하면서 강도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실라코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대만 타이베이 동쪽 320킬로미터 해상까지 북상하고, 최대풍속 시속 176킬로미터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인...

민영화 반발 확산(리포트)

◀ＡＮＣ▶ 제주공항 민영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부터 반대운동을 시작했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주노총과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제주공항 매각저지 제주도민 대책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한진그룹, 제주지역 부동산 천 594억원

최근 국회에서 제주공항 인수설이 제기된 한진그룹이 제주지역에 천 59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국공항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토지는 260만제곱미터에 공시지가는 천 304억원이었습니다. 또, 건물 11군데의 지방세 과세표준액이 ...

강한 태풍 실라코 북상, 모레쯤 진로 판가름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어제 발생한 제 13호 태풍 실라코가 북상하면서 강도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실라코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대만 타이베이 동쪽 320킬로미터 해상까지 북상하고, 최대풍속 시속 176킬로미터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