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7월 관광객 지난해보다 7.2% 늘어

경제난으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가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9만 8천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7.2%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4% 늘었고, 외국인은 5.9% 늘었습니다. 올들어 관광객도 338만명으로 지난해보다 7% 늘어나, 올해 제주...

7월 고온 건조한 날씨

지난달 제주지방은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평균기온은 모두 27.2도로 제주시는 평년보다 2.5도, 서귀포시는 평년보다 2.9도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제주시가 61밀리미터로 평년의 4분의 1, 서귀포시가 62밀리미터로 평년의 5분의 1에 불과했습...

폭염주의보 이틀째

제주 남부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발효된 가운데, 구좌읍 세화리의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밖에, 서귀포 33.5 제주시가 32.4도를 기록했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밤에도 너울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제주지방기상...

신생 저가항공사 취항 초기 고전

최근 취항한 저가항공사들이 승객이 적어 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취항한 영남에어는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은 20%, 제주와 대구 노선은 3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취항한 진에어도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이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영남에어는 본사가 있는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인지...

대만 부흥항공 운항횟수 줄여

대만 부흥항공이 제주와 타이베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 횟수를 다음달부터 한달에 30회에서 14회로 줄입니다. 부흥항공은 중국과 환승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대만인 승객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고, 제주도민들의 대만 관광 수요도 적어 운항 횟수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6%...

폭염주의보 이틀째

제주 남부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발효된 가운데, 구좌읍 세화리의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밖에, 서귀포 33.5 제주시가 32.4도를 기록했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밤에도 너울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제주지방기상...

신생 저가항공사 취항 초기 고전

최근 취항한 저가항공사들이 승객이 적어 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취항한 영남에어는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은 20%, 제주와 대구 노선은 3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취항한 진에어도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이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영남에어는 본사가 있는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인지...

대만 부흥항공 운항횟수 줄여

대만 부흥항공이 제주와 타이베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 횟수를 다음달부터 한달에 30회에서 14회로 줄입니다. 부흥항공은 중국과 환승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대만인 승객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고, 제주도민들의 대만 관광 수요도 적어 운항 횟수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6%...

최대 성수기 시작(리포트)

◀ＡＮＣ▶ 제주 관광업계가 일년 중 가장 큰 성수기를 맞았습니다. 피서관광이 오늘부터 절정을 이루면서 이번 주말까지 관광객 12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이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까지 80% 정도였던 제주행 항공기 예약률은 오늘부터 95...

제주공항-제주항 국내선 검색 강화

제주로 입국한 중국인들이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검문검색이 강화됩니다. 법무부는 중국인들이 위조된 주민등록증으로 국내선 항공기와 여객선을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주공항과 제주항에 주민등록증 사진 조회 시스템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객선 회사가 승선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