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노선 항공화물 60% 줄었다

항공사들이 제주 노선에 대형기종을 줄이면서 항공화물이 지난해의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공항으로 드나든 항공화물은 5만 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 9천톤보다 60% 줄었습니다. 이는 최대이륙중량이 200톤이 넘는 대형기종의 운항횟수가 천 900여회...

공급좌석 늘어 피서철 좌석난 숨통 트여

제주 노선의 항공기 공급좌석이 늘면서 피서철 좌석난은 다소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달 제주 노선의 항공기 좌석은 134만석으로 지난해 7월의 120만석보다 11.8%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 탑승률은 69.8%로 지난해 7월의 73.1%보다 3.3%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이 71.8%로 가장 높았고, 무...

올림픽 기간 제주공항 검문검색 강화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제주공항에서 검문.검색이 강화됩니다. 제주공항의 보안기관에서는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24일까지 국내선 항공기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검색과 공항 주변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순찰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도 일주일에 두번 다니는 베이징 노선 항공편에 승객과 수하물 검색을 강...

열대야 사라진 입추...오늘 밤부터 비

입추인 오늘 제주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22도에서 24도로 떨어져 전 지역에서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32.3 제주시 28.9도를 기록했지만, 내일 아침에는 25도 아래로 떨어져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밤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내일과 모레 한 두차례 비...

제주 노선 항공화물 60% 줄었다

항공사들이 제주 노선에 대형기종을 줄이면서 항공화물이 지난해의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공항으로 드나든 항공화물은 5만 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 9천톤보다 60% 줄었습니다. 이는 최대이륙중량이 200톤이 넘는 대형기종의 운항횟수가 천 900여회...

공급좌석 늘어 피서철 좌석난 숨통 트여

제주 노선의 항공기 공급좌석이 늘면서 피서철 좌석난은 다소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달 제주 노선의 항공기 좌석은 134만석으로 지난해 7월의 120만석보다 11.8%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 탑승률은 69.8%로 지난해 7월의 73.1%보다 3.3%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제주와 김포 노선의 탑승률이 71.8%로 가장 높았고, 무...

폭염주의보 해제...모슬포 33.2도

제주도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후 5시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 최고기온은 모슬포 33.2, 서귀포 32.9 제주시 29.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약화되겠지만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제 전반 타격(리포트)

◀ＡＮＣ▶ 항공요금 인상이 관광산업은 물론 제주지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항공화물요금까지 오르면서 농수산물의 운송비 부담이 늘고 물가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와 하우스 감귤, 수산물은 항공기에 실어 다른 지방으로 출하합니다. 그런데...

해외여행객 반입식물 검역강화

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은 여름휴가철에 해외여행객을 통해 병해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검역인력을 늘리고, 엑스레이 검색을 강화합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지난달에 여행객들이 가져온 외국산 과일 156킬로그램이 폐기됐습니다. 해외여행객이 과일이나 곤충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면 최고 500만원의 ...

폭염주의보 해제...모슬포 33.2도

제주도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후 5시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 최고기온은 모슬포 33.2, 서귀포 32.9 제주시 29.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약화되겠지만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