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이도 주공 2.3단지 재건축 본격화

도내 최대 재건축사업인 제주시 이도 주공아파트 이삼단지 재건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도 주공 이삼단지 재건축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장을 선출했고 조만간 제주시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한 뒤 오는 6월쯤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도남주공연립에 이어 제주에서 두번째로 재건축이 추진되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모금액 40억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까지 모금액이 목표인 40억원을 넘어서 모금 진행상황을 표시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방송사와 금융기관, 읍.면.동사무소 등의 창구를 통해 진행됩니다.

제주대 올해 등록금 동결

제주대학교가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등록금을 9년 연속 인하하거나 동결했고 올해 학부 1인당 연간 등록금은 378만원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며 사립대의 절반 수준입니다.

강정마을회 "구상권 철회 대선공약으로 채택"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성명을 통해 해군의 구상권 철회를 대선공약과 당론으로 채택해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했습니다. 강정마을회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대통령이 탄핵절차를 받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정치세력이 지난날 이뤄졌던 불통과 폭력을 깊이 반성하고 환골탈태를 도모해야 할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 "곶자왈 토석채취 반려해야"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내일(오늘) 예정된 환경영향평가심의회에서 다려석산과 요석산업의 토석채취사업을 반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들 채석장이 모두 곶자왈 안에 있고 현재 도내 채석장의 절반인 7곳이 곶자왈에 있다며 더이상 곶자왈은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제주MBC-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제주MBC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늘(어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제주도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재능 나눔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환경단체 "곶자왈 토석채취 반려해야"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내일(오늘) 예정된 환경영향평가심의회에서 다려석산과 요석산업의 토석채취사업을 반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들 채석장이 모두 곶자왈 안에 있고 현재 도내 채석장의 절반인 7곳이 곶자왈에 있다며 더이상 곶자왈은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모레퍼시픽 농어촌휴양단지 축소 검토

서귀포시 강정동에 추진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농어촌휴양관광단지의 사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주민설명회에서 관광호텔의 객실 규모를 지금의 절반 정도인 30실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수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지하수 관정 개발 대신 농업용 관정을...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전국 최고

제주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0.28%, 전세가격은 0.2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가격 상승률은 0.01%에 그쳤습니다.

재산신고 누락 강지용 벌금 300만원

제주지방법원 박희근 판사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강지용 위원장은 자신과 가족들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13억 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번 형량이 확정되면 강 위원장은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