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탄소없는 섬 8천 500억원 효과

제주도를 2천 30년까지 탄소없는 섬을 만들겠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8천 500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발전사업으로 4천 500억원, 스마트그리드 사업으로 2천 30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천 600억원의 경제...

한파.폭설 대비 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

이번 주말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재난대책본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제주공항에 승객들의 발이 묶일 경우에 대비한 수송대책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언론 정보와 마을 앰프, 재난문자 등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습니...

4.3 유족회장에 양윤경씨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에 양윤경 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제주도연합회장이 당선됐습니다. 현재 서귀포시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윤경 당선인은 오늘 대의원회에서 132표를 얻어 85표를 얻은 현영화 후보를 눌렀습니다. 상임부회장에는 오임종 유족회 감사가 당선됐는데,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

민주노총 "노동개혁 행정지침 무효...총파업"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 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노동자와 합의 없이 저성과자를 해고하고 취업규칙 변경요건을 완화하는 행정지침을 발표한 것은 무효라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지침은 사장 마음대로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후퇴시키고 해고를 마음대로 할 수 있...

총선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수사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시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선관위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후보는 지인이 선거와 관련해 지역에 찬조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인의 기부행위가 선거법에 저...

개발공사 공금 횡령 혐의 직원 고발

제주도개발공사가 공금 횡령 혐의로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개발공사는 직원 2명이 회사 법인카드로 쇼파와 책상 등 수백만원 어치의 물건을 산 뒤 집으로 가져가 사용했다며 이 가운데 한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개발공사는 내부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적발했고,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 2명을 직위해제했...

김현철 소통정책관 임명

제주도 소통정책관에 김현철 정책보좌관이 임명됐습니다. 김현철 소통정책관은 올해 쉰 한살로 한국농어민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한 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냈습니다. 제주도는 소통정책관 공개모집에 5명이 응모했고, 면접시험을 통과한 3명 가운데 김 정책관을 도지사가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인재확보역량 전국 최하위

제주지역 인재확보역량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인재확보역량 종합지수에 따르면 제주는 0.085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였고, 서울의 0.254보다는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역외인재유인환경과 역내인재양성환경 등을 종합해 인재확보역량지수를 산출했...

뉴스투데이 타이틀

휴양형주거단지 부지 인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사업부지를 인수했습니다. JDC는 버자야제주리조트가 1단계 건축공사를 하면서 빌린 천 70억원을 만기일인 오늘까지 갚지 않아 대출금을 대신 갚고 부지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JDC는 이미 사업이 진행된 1단계 지구 9만 제곱미터를 제외한 6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