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2026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 출범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고문과 위원 등 155명으로 구성돼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체전에서 자연과 사람, 기술이 조화로운 제주의 모습을 선보이겠다...

이재명 정부에 첫 제주 출신 차관급 인사

이재명 정부에 처음으로 제주 출신 차관급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성범 신임 차관은 서귀포시 남원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항만국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2공항 환경 조사 범위 확대‥강행 반발

◀ 앵 커 ▶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동식물과 조류 등 환경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주민수용성 문제를 놓고는 전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끝나 찬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찬반 주민대표 2명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현장확인으로 ...

올들어 제주 수출액 첫 1억 달러 돌파

올들어 제주지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누계 수출액은 1억 574만 달러로 5월 기준으로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제주지역 수출액은 최근 다섯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반도체와 항공기 부품, 과일주스 등이 증가한 반면 넙치...

제주도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장비·실험물 등 관리 소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장비와 실험물 등의 관리를 소홀히 했다 감사에 지적됐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 시료 채취를 위한 차량을 교체하면서 사전 검토를 소홀히 해 시료 채취 장비를 장착하지 못한 채 별다른 처분 없이 방치했다며 원장에게 주의 조치했습니다. 또 의료 폐기물과 실험실 폐수를...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재개

◀ 앵 커 ▶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 항의로 한차례 무산됐던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한 달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찬반 양측의 날선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의회는 현장 점검부터 꼼꼼한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산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준비 속도

새정부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정책 공약으로 채택한 가운데, 제주도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주민투표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직진단 용역을 통해 3개 기초시의 적정 기구와 정원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월대천·돈내코 등 물놀이 지역 수질 조사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지역의 수질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월대천과 서귀포시 중문천, 돈내코 등 9곳의 수질을 조사해 물놀이 행위제한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100밀리리터당 대장균이 500개체 이상 검출되면 물놀이 제한이 권고되며, 제주도는 피서객이 몰리는 7월과 8...

혼디쉼팡 중문센터‥이동노동자 쉼터 문 열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소식은 전국서비스산업노조가 주관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이번 중문센터 개소는 제주시청과 서귀포,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에서는 네 번째입니다. 혼디쉼팡 중문센터는 115㎡에 텔레비전과 컴퓨터, 발마사지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24시...

탐나는전 혜택 확대에 재원 고갈‥국비 반납 위기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혜택 확대로 재원 고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5%로 인상하면서 추경을 통해 예산 165억 원을 증액했고, 오는 8월 2회 추경에 또 220여억 원을 증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재원 고갈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 220여억 원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