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오토바이 가로수 들이받아 20대 사망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일주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경기도 용인시 23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굽은 길을 돌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 자취방에 강도 사건

어젯밤 11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의 가정집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침입해 자취방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을 협박해 3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키 170센티미터 가량에 마른 체형의 곱슬머리였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출된 신고자(리포트)

◀ＡＮＣ▶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의 용역업체 직원이 내부 비리를 고발했는데요. 행정안전부가 신고 내용을 소속 기관에 곧바로 통보하면서 신고자가 노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 제주지방합동청사 관리소 용역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의 비공개 게시...

장마 소강상태...일요일 오후부터 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제 오후부터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린 가운데, 장맛비는 내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바다로 물러갔다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화요일 아침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어제 최고 50밀리미터의 ...

오토바이 가로수 들이받아 20대 사망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일주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경기도 용인시 23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굽은 길을 돌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 자취방에 강도 사건

어젯밤 11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의 가정집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침입해 자취방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을 협박해 3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키 170센티미터 가량에 마른 체형의 곱슬머리였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마 시작(리포트)

◀ＡＮＣ▶ 제주지방에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장마기간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여름철 재해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오늘 오후부터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20에서 50밀리미터 가량 내린...

여객선 입항 중 기름 유출

오늘 오전 9시쯤 제주항에 입항하던 청해진 해운 소속의 6천 톤급 크루즈 여객선 오하마나호에서 유압유 20리터가 유출돼 해양경찰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양경찰은 여객선이 차량을 내리려고 출입구를 열다 유압 파이프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지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사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

지방권력 노조 탄압 중단하라

민주노총 제주지역 일반노조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사용자와 지방권력에 맞서 민주노조를 지키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서귀포 시내버스업체인 동서교통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제주도립무용단의 성희롱 사건과 제주도의 정치탄압에 대한 진실을 도민들에게 알리며 재발 방지를...

공동목장 매각 대금 가로챈 동생 구속

제주지방검찰청은 형에게 상속된 마을공동목장 매각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2천6년 아버지로부터 조합원 자격을 승계한 형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목장조합을 상대로 공동목장 매각대금을 나눠달라며 소송을 벌인 뒤 분배받은 2억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