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반대단체, "여론조사 인정할 수 없다"

제주도 군사기지 반대도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해군기지 여론조사는 기지 강행을 위한 수순이라며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5년째 논란이 돼 온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에 걸맞게, 결정과정도 최대한 합리성과 민주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들러리로 세운 채, 도민 천...

한나라당 일부 당원, 강상주 위원장 사퇴요구

한나라당 일부 당원들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강상주 위원장 등 제주도당 지도부는 표선면 도의원 재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체적 당 쇄신방안을 밝히고, 한.미 FTA로 인한 농.축.수산업의 위기를 수습할 대책을 중앙당과 협의해 강구하며 새...

수산물 가공산업에 천 530억원 투자

제주자치도가 수산물 가공산업에 2천 12년까지 천 5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기능성과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조리에 쉬운 포장과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며 수산벤처 가공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일에는 수산가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시푸드 (seafood...

성산리, 8월은 오분자기 자율금어기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어촌계는 올해부터 마을 어장에서 오분자기 산란기간인 8월 한달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율금어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또, 오분자기 종묘 방류어장은 앞으로 2년 동안을 금어기로 정하고, 우뭇가사리를 제외한 해조류도 채취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오분자기 어획량은 지난해 12톤으로 지...

국내산 양식넙치 50%가 제주산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식넙치의 절반이 제주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생산된 양식넙치는 2만 2천톤으로 국내 생산량의 50%를 차지했습니다. 넙치의 생산액은 2천 300억원으로 도내 양식업 생산액의 97%를 차지했습니다.

전몰군경 합동위령대제 열려

제 42회 전몰군경 합동위령대제가 오늘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내 해봉사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제주도지부가 주최한 오늘 위령대제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제주 출신 군인과 경찰 945명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김태환, "국가와 지역이익 맞물린 국책사업"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오늘 직원정례조회에서 해군기지 문제는 국가이익과 지역이익이 맞물려 있는 국책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환 지사는 해군기지가 도지사의 권한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중앙에서 결단을 내려 추진할 일들이 융합된 복잡다단한 문제라며 이미 로드맵을 발표한대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

해군기지 이달 중순 안에 최종 여론조사

제주 해군기지 건설여부를 최종 결정할 여론조사가 이달 중순 안에 실시됩니다. 유덕상 환경부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에 도민 천 500명과 남원읍과 안덕면, 대천동 주민 각각 천명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찬.반 의견을 묻는 예비조사성격의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8일과 10일 사이...

반대단체, "여론조사 인정할 수 없다"

제주도 군사기지 반대도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해군기지 여론조사는 기지 강행을 위한 수순이라며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5년째 논란이 돼 온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에 걸맞게, 결정과정도 최대한 합리성과 민주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들러리로 세운 채, 도민 천...

한나라당 일부 당원, 강상주 위원장 사퇴요구

한나라당 일부 당원들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강상주 위원장 등 제주도당 지도부는 표선면 도의원 재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체적 당 쇄신방안을 밝히고, 한.미 FTA로 인한 농.축.수산업의 위기를 수습할 대책을 중앙당과 협의해 강구하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