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아침용) 귀경행렬 시작

추석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공항을 떠나는 항공기 좌석은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오늘 하룻 동안 귀경객 5만여명이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 4만 7천여명도 오늘 제주를 찾으면서 제주공항에서는 10...

SFTS 환자 발생

제주에서 올들어 다섯번째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제주시에 사는 50살 k씨가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씨는 지난 7일 벌초를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 붐에 임금체불도 늘어

제주지역 건설 붐이 일면서 임금체불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임금 체불액은 64억 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도 2천 700여명으로 66%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설업은 1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 늘어 전체 체불액의 36%...

제주 관광왔다 노트북 훔친 여경 검찰 송치

서귀포경찰서는 제주 관광을 왔다 노트북을 훔친 혐의로 붙잡힌 정읍경찰서 소속 28살 김모 순경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순경은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패스트푸드점에서 테이블 위에 있던 노트북을 갖고 나간 뒤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가게 주인에게 맡기거나 경찰에 신...

제주 학교 건물 15%만 내진설계

제주도내 학교 대부분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법상 내진설계대상인 3층 이상 500제곱 이상 학교 건물 634동 가운데 15%만 내진설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건물이 내진설계 대상이 확대된 지난 2천 5년 이전에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교육청은 오는 2천 20...

지난해 제주 학생 438명 음주.흡연

지난해 제주도내 학생 438명이 음주나 흡연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학생 190명과 고등학생 248명 등 438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없었고 대부분 학교내 봉사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 획정 실무 TF팀 22일 첫 회의

오는 2천 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정수와 선거구 조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작업이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제주도와 도의회, 학계와 시민단체로 선거구 획정방안 검토 실무 TF팀을 구성해 오는 22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TF팀에서 현재 41명인 도의원 정수의 증원 여부와 인구가 증가한 지역...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24일 개관

세계적인 물방울 화가인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이 오는 24일 문을 엽니다. 김창열 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92억원을 들여 연면적 천 500제곱미터 규모로 완공됐고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고 내년 1월까지 개관전시회를 엽니다. 김창열 화백은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 ...

도내 공립미술관 7곳 휴관일 월요일로 통일

제주도내 공립 미술관들의 휴관일이 월요일로 통일됩니다. 제주도는 제주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 소암기념관과 기당미술관 등 공립미술관 7곳의 휴관일을 월요일로 지정하는 조례안이 최근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립미술관 관람객 52만명 가운데 3.9%인 2만명이 월요일에 관람했습니다.

SFTS 환자 발생

제주에서 올들어 다섯번째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제주시에 사는 50살 k씨가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씨는 지난 7일 벌초를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