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FIFA U-20 월드컵 개최지 선정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 도시로 제주가 선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인 피파는 오늘 제주와 천안, 대전과 인천, 전주와 수원 등 6개 도시를 개최지로 발표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은 2천17년 5월부터 6월까지 열리며 제주에서는 6경기 이상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서귀...

제주도 공무원, 재일제주인 성금 기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재일 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해 제주도청 공무원들도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도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천 500여 만 원을 재일 제주인을 돕는데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오메기술 기능보유자 강경순씨 식품명인 지정

제주의 오메기술 기능보유자인 강경순씨가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강경순 씨 등 7명을 식품명인으로 지정했습니다. 강경순씨는 기술 원천 보유자인 어머니로부터 전수교육을 받아 2천10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조교로 선정됐습니다.

비상품감귤 유통 2번 넘으면 6개월 영업정지

앞으로 비상품감귤을 유통하다 2번 이상 적발되면 선과장 영업이 정지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6일부터 개정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2번 이상 적발된 선과장은 품질검사원을 모두 해촉해 6개월동안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조례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해 적발 되고도 비상품감귤을 유통하는...

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다음달 1일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 무료접종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인 8만 3천여 명으로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만이 아니라 140여 곳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보건소 접종은 사회복지시설 단체를 먼저해 보건소 접종 희망자는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

(리포트) 전기차 계획 '반발'

◀ＡＮＣ▶ 제주도가 2천 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며 렌터카와 택시부터 전기차를 보급하고 있는데요. LPG 충전소들이 도산 위기에 처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에서 운행중인 택시와 렌터카는 3만여 대. 전체 차량의 10% 정도 입니다. 제주도는 이런 사업용 차...

새누리 제주도당 내년 총선 준비 돌입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의사를 밝힌 강창수, 한철용, 현덕규씨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이들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제주도와 당정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

제주 학교 주변 안전에 취약

제주지역 학교 주변이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초등학교 100여 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3천 100여 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 위반과 불법 주정차가 400건을 넘어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불량식품을 팔거나 청소년에...

소규모 어린이집 8% 공기질 나빠

도내 소규모 어린이집 10곳 가운데 1곳 정도는 실내 공기 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소규모 어린이집 180여 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8%인 15곳의 총부유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제주는 기준치를 넘긴 15곳에 대해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를 권고했습니다.

제주시청 부근 대규모 지하상가 조성 추진

제주시청 근처에 대규모 지하상가와 지하 주차장을 짓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도심재생 사업 전문 기업인 동주 디앤씨는 광양사거리 일대에 지하상가와 주차장 등을 짓는 제주올레파크 조성사업 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조성사업에는 2천400억 원이 투입되며 테마상가와 문화센터, 850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