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응급환자 이송 소홀 의료기관 제재하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선화 의원은 최근 항공기로 이송되던 60대 환자가 숨진 사건은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의료기관이 적절한 인력과 이송수단을 제공하도록 한 응급의료법을 어긴 것이라며 법적으로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수 의원도 강력히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

바다가 하수구(리포트)

◀ＡＮＣ▶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시 해안도로변에 악취를 풍기는 생활하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주공항 확장공사를 하면서 하수관을 철거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공항 부근의 해안도로변입니다. 시커먼 하수가 바다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코발트빛 풍광을 ...

여미지식물원 해고자 전원 복직

여미지식물원에서 해고됐던 노동자들이 2년 6개월 만에 전원 복직됩니다. 여미지식물원은 해고자 14명을 다음달 9일자로 복직시키겠다고 오늘 노조에 통보했습니다. 여미지식물원은 2천 8년 2월 경영악화와 구조조정을 이유로 14명을 정리해고했지만, 노동위원회와 법원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검찰, 시민위원회 8월부터 운영

제주지방검찰청이 '검찰 시민위원회'를 다음달부터 운영합니다. '검찰 시민위원회'는 검사의 공소제기와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와 구속영장 재청구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검사는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사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위원 자격은 만 20살 이상의 건전한 상식과 균형감을 가진 시민이며 오늘부터 다음달 12...

정신지체 50대, 흉기로 아들 찔러

서귀포경찰서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51살 양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양씨는 어제 오후 5시쯤 집에서 아들 19살 양 모군과 말다툼을 하다 팔과 가슴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잔디 훔쳐가

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잔디를 훔친 혐의로 48살 현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 씨 등은 어젯밤 8시쯤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 심으려고 놓아둔 천연잔디 15덩어리를 훔쳐가 자기 집 마당에 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누구 책임인가?(리포트)

◀ＡＮＣ▶ 항공기를 타고 수술을 받으러 가던 응급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들은 병원과 항공사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동맥 박리'라는 급성 심장질환 판정을 받은 65살 한 모 할머니는 지난 14일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로 떠났습니다. 제주대 ...

호우특보 해제...내일 오후부터 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어제부터 4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0도까지 올랐고, 제주 북부와 동부, 산간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 새벽에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해...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오늘 오전 11시 반쯤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변 바닷가에서 8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할머니는 키 150센티미터에 짧은 머리를 하고 있고 흰색 상의와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해양경찰은 사망 원인과 함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

제주도소방본부는 평일에만 제주도소방교육대에서 운영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만 10살 이상이면 대한심폐소생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