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한라산에 첫 서리...풍랑주의보 발효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라산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새벽 한라산 해발 천500미터 고지인 진달래밭 일대 기온이 3.2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 18호 태풍 멜로르가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은 육상에 바람이 강...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제주 구속영장 기각율 전국 최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는 비율이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 가운데 27%가 기각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기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기각률은 21%였고, 가장 낮은 부...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프로축구 선수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다쳐
어제 새벽 1시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프로축구 선수 J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승용차를 몰고 500여 미터를 달아나다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아 J씨와 친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J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액 분석을 맡겼는데 음주사실이 드러나면 형사입건하겠다고 밝혔습니...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인터넷 금융사기범에 통장 판매한 3명 입건
제주 동부경찰서는 서울의 사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인터넷 금융사기범에게 통장 9개를 60여만 원에 판 혐의로 제주시 조천읍 22살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 통장이 인터넷 메신저로 친구인 것처럼 속여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메신저피싱에 이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사기범들이 돈을 찾는 CC-TV...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추석 연휴 우도-마라도 손님 늘어
지난 추석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섬 지역 방문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모슬포와 가파도,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4천600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우도와 성산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도 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5% 늘었습니...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부서지는 아파트(리포트)
◀ANC▶ 제주지역에서도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부실 공사를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바닥에 깔린 타일이 폭발음을 내면서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2년 전 완공된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 오후 아파트 복도에 ...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중국인 관광객 사상 첫 20만 돌파
올들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들어 어제까지 중국인 관광객 20만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한.중 수교 이후인 1994년부터 제주를 방문해 2000년에 5만 명, 2004년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산악사고 대부분 등반로 이탈이 원인
한라산에서 발생하는 사고 원인 가운데 등산로를 벗어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올들어 한라산에서 구조한 47명 가운데 등산로를 벗어난 경우가 49%인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발목 부상 13명, 지병이 11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7%인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28명으로 남성보...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중노위도 오리엔탈호텔 부당해고 판정
지난 5월 제주 오리엔탈호텔이 직원들을 정리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정이 또다시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어 오리엔탈 호텔 직원 9명이 신청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받아들이고, 복직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 -

한라산에 첫 서리...풍랑주의보 발효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라산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새벽 한라산 해발 천500미터 고지인 진달래밭 일대 기온이 3.2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 18호 태풍 멜로르가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은 육상에 바람이 강...
조인호 2009년 10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