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공무원끼리 사무실서 폭행 '물의'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업무 시간에 폭행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복지여성국 소속 55살 A씨와 부하 직원인 58살인 B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 작성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제주도 감찰부서는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조만간 인사 처분을 할 예정...

숨진 부모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무더기 적발

재산상속 등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숨진 부모의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은 자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부모의 재산 처리를 쉽게 하거나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인감증명서를 허위로 발급 받은 21건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사망자 명의로 된 재산을 처분할 때는 ...

(리포트) 총선 D-30...정책 선거 약속?

◀ＡＮＣ▶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제주지역 정당들도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번 총선에서 제주지역 유권자는 49만 6천여 명. 유권자들은 하나같이 정책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희망했습니다. ◀ＩＮＴ▶김용원/제주...

공무원끼리 사무실서 폭행 '물의'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업무 시간에 폭행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복지여성국 소속 55살 A씨와 부하 직원인 58살인 B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 작성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제주도 감찰부서는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조만간 인사 처분을 할 예정...

멸치·참조기 어획량 크게 늘어

제주 바다에서 잡히는 멸치와 참조기 양이 크게 늘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월 제주지역 어업생산동향 조사결과 1년 전에는 없던 멸치가 200톤이나 잡혔고 참조기 어획량은 1년 전보다 두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주요 어종인 고등어가 60%, 갈치가 19% 줄어들면서 전체 어획량은 2.5% 감소했습니다.//...

제주지역 경매 열기 계속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집값 상승 등으로 제주지역 경매 열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방법원에 경매로 나온 구좌읍의 한 임야가 감정가보다 6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등 토지 낙찰가율이 1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주거시설 경매에도 평균 10명 가까이 몰리면...

전국 주택거래량 감소...제주는 3.5% 늘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제주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은 천112건으로 1년 전보다 3.5% 늘었습니다. 전국 평균 거래량은 24.9% 감소했지만, 제주와 세종시, 전북과 강원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도 874건으로 1년 전보...

불법 부동산 거래 무더기 적발...과태료 1억 2천만 원

제주시 지역에서 불법 부동산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부동산 세금을 줄이기 위해 거래 가격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허가없이 중개한 14명을 적발해 과태료 1억 2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임야를 무단으로 훼손한 뒤 여러 필지로 쪼개 팔면서 부동산 투기를 한 농업법인 등 5곳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

제주 바닷가 실태조사에 드론 활용

제주 바닷가 실태조사에 무인 항공기인 드론이 투입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시범 사업으로 제주바다 실태조사에 드론을 활용한 원격 탐사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주 해안지역을 항공 촬영해 연안 침식이나 형질 변경 상태 등을 분석합니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이 효과가 있으면 내년부터 전...

제주시, 구멍갈파래 제거사업 추진

제주시가 여름철 바닷가 골칫거리인 구멍갈파래 제거작업을 벌입니다. 제거작업은 오는 14일부터 이틀동안 조천읍 신흥리와 한경면 금등리 바닷가에서 미생물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구멍갈파래는 여름철 바닷물 흐름이 원할하지 않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부패하면서 악취를 풍기고 경관을 해쳐 해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