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천연기념물 제주 흑돼지 전용축사 신축

천연기념물인 제주 흑돼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용 축사가 지어집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올해 10억 3천여 만 원을 들여 진흥원 부지 안에 흑돼지 300마리를 키울 수 있는 전용 축사를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진흥원은 1986년 산간벽지에서 흑돼지 5마리를 구해 순수 계통번식을 통해 현재 300마리까지 증식...

식품가공업체 장비 지원 신청 공모

제주도가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노후장비를 교체해주거나 위생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운영한 농산물 가공업체나 농업법인으로 이달까지 행정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노후장비 교체와 농산물 식품가공 장비 구입에는 모두 4개 업체에 1억 원, 위생관리 시스템 도입에도 2개 업체에 1억 ...

(리포트) 설 준비 분주한 하루

◀ＡＮＣ▶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 가정에서는 막바지 명절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재래시장은 제수용품을 사는 인파로 종일 붐볐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필리핀 친정 부모와 한국 시부모가 마주 앉아 설 차례 음식 준비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명절 음식 준비와 한국 문화 이야기에 웃...

공군 전투기 기체 이상...제주공항 활주로 일시 폐쇄

공군 전투기가 제주공항에서 기체 이상으로 이륙하지 못해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습니다. 공군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5분 제주공항에서 대만으로 가려던 공군 블랙이글 소속 전투기 한 대가 기체 이상으로 활주로에 멈춰서면서 활주로가 20분 동안 일시 폐쇄？습니다. 이 때문에 에어부산 여객기가 상공...

(대체)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설날인 내일 제주는 오전에 흐리다 낮부터 구름 많겠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해안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산간에는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는 설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설 연휴·중국 춘절에 오늘도 관광객 5만 명

설 연휴와 중국 춘절을 맞아 오늘도 5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이틀째인 오늘 중국인 3천여 명을 포함해 4만 9천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로 인해 도내 관광호텔과 렌터카 예약율이 70%까지 오르는 등 관련 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부세 한 마리 84만 원...최고가 기록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금빛 생선인 부세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한림수협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매에서 부세가 1마리에 84만 원에 팔려 중국 상인들이 제주에서 부세를 사기 시작한 2천 13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부세는 짝퉁 조기라 불리며 푸대접을 받았으나 황금빛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이 고가에 ...

(리포트) 사라진 좌석

◀ＡＮＣ▶ 항공권 예약을 하고 결제까지 다 마쳤는데 탑승 직전에 좌석이 사라졌다면 어떨까요? 한 저가항공사가 여객기를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좌석 40개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달 29일 제주발 김포행 이스타 항공기를 예약했던 현애숙씨. 출발 당일 40분 전...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291만㎡ 되찾아

제주에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조상땅을 찾아달라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민원인은 3천 400여명으로 재작년보다 3.5배 늘었습니다. 또, 이 가운데 942명이 292만 제곱미터의 땅을 찾아 조상땅을 찾은 사람과 면적 모두 재작년보다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달 건축 허가 면적 52% 증가

새해 들어서도 건설 경기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 허가 면적은 21만 9천 제곱미터로 1년 전보다 53% 증가했습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 건축물이 48%, 주거용이 18.9%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인구 증가로 건축계획심의 신청과 허가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건축경기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