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 실물경제 상승세 지속

제주지역 실물경제가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16.7% 늘었고,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도 18.5% 증가했습니다. 또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크게 늘며 지난달 ...

메르스 해외마케팅 22억... 효과는 미미

메르스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마케팅 비용으로 수 십억 원을 썼지만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메스르 이후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여 개 관광 마케팅 사업이 추진됐고 예산 2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꿈에 그린 분양가심사위원회 공개해야

제주경실련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아파트 분양가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분양가 심사위원회 회의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폭리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아파트가 저렴한 택지가 지어지는데도 분양가가 높다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

(리포트) "무선 통신장비 고장"

◀ＡＮＣ▶ 지난 주말 제주공항 관제탑에서 발생한 통신장애사고는 무선 통신장비의 핵심부품이 고장났기 때문이라는 국토교통부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만든 위기대응 매뉴얼도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항공기가 1분 30초마다 뜨고 ...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논란

제주도가 추진중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실행 용역에 포함된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용역 내용 가운데 제주시 내부 간선도로 3개축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면 버스 통행속도가 지금보다 28% 빨라진다며 시범 운영 후 확대하는 방안을 제주도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도의원들...

(리포트) 부영호텔 단지 심의 통과

◀ＡＮＣ▶ 주상절리대가 있는 해변에 들어서 경관 사유화 논란이 일었던 중문 부영호텔 단지가 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해안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보완대책이 마련됐다지만 경관훼손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주상절리대와 한라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서귀포시 중문관광...

제주도, 재정운영 실적 전국 최악

제주도의 재정운영 상태가 전국에서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4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상태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종합평가에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세부항목인 건전성과 효율성 면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 행자부는 제주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3.3㎡ 965만 원 신청

제주시 첨단과학단지의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가 도내 사상 최고가인 3.3제곱미터당 965만 원에 분양가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시행사측은 아파트 759세대 가운데 410세대만 심사를 요청했고 나머지는 추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초까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 예정이고, 입주자 모집 공고는 다음달 ...

(아침) 스마트관광·전기차 인프라사업 전략산업 선정

제주도가 추진하는 스마트관광과 전기차 인프라 사업이 정부의 규제 없는 전략산업에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제주를 포함한 전국 14개 시도의 전략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관광객들이 쇼핑과 숙박 등에 정보통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전기차 ...

제주공항 관제 장애 광전송장치 부품 고장

지난 주말 제주공항의 관제 통신 장애 사고는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바꿔주는 부품 고장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전송장치 부품 고장으로 통신 장애가 발생했고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고장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대응이 늦었으며 보고 체계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