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산지천 교량 22일부터 통행

제주도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통행이 제한됐던 제주시 산지천 광제교와 산지교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모레부터 보행자들의 통행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량은 지난 2천 2년 산지천 복원공사 당시 설치됐지만 지난해 5월 정밀안전진단에서 부식과 노후화로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4.3 평화공원 최우수 공영관광지 선정

제주 4.3 평화공원이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우수 관광지로 제주돌문화공원과 기당미술관, 장려는 제주해녀박물관과 천지연폭포,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선정했습니다. 또, 올해 처음 시상하는 발전상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이중섭미술관이 뽑혔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공영관광지 31군데를 대상으...

제주도문화상 시상식

올해 제주도문화상 시상식이 오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부문별 수상자는 언론출판에 김경호 전 제주신문 편집국장, 체육에 문종해 전 제주도체육회 고문과 고신관 제주도역도연맹 고문, 1차 산업에 현해남 제주대 교수 국내 재외도민에 양원찬 전 재외제주도민 총연합회장, 해외 재외도민에 이대호 전 일본...

제주도, 4.3 예산 대폭 증액

제주도가 4.3 70주년을 맞아 4.3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4.3 관련 예산에 168억원을 편성해 올해의 64억원보다 164%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3 희생자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에 13억 8천만원 희생자와 유족 추가 신고에 8억 7천만원이 편성됐고 4.3 70주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추모위...

"제 2공항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제주 제 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 검증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범도민 행동은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적폐가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국책사업 결정과정이라며 국토부가 기본계획 절차를 중단하고 사전 타당성 재조...

제주개 분양 잠정 중단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천연기념물 지정 전까지 제주개 분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최근 동물보호단체가 제주개 전담 심의기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며 요구해 체계적인 혈통보존과 관리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진흥원은 지난 7월 민간에 분양한 제주개의 사후관리...

경찰, 기상청 비리혐의 압수수색

경찰이 기상청의 연구용역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제주지방기상청과 서울 본청에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기상청이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민간업체로부터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고 해당업무를 맡은 직원 2명 가운...

북한 찬양 혐의 남성 35년 만에 무죄

북한을 찬양한 혐의로 옥살이를 했던 남성이 35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1981년 서해에서 납북됐다 돌아온 어선 선원을 만나 북한을 찬양한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던 유 모씨의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보안법 위반 재심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씨가 당시...

제주경찰청 차장에 고기철씨

경찰청은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에 고기철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을 전보 발령했습니다. 고기철 차장은 올해 쉰 일곱살에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기도 부천오정경찰서장과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지냈고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주청 차장에 임명됐습니다. 박세호 제...

문성종 교수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참여

문성종 제주 한라대 교수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문성종 교수는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관리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며 위원 임기는 2년입니다.